치료에 대한 전문적 접근뿐 아니라 치매 관련 정책과 제도 이해 제공
제10차 치매 진료의사 전문화 교육이 오는 25일부터 26일과 9월 1일부터 2일까지 2회에 걸쳐 충남대병원 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2017년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성 질환 중 특히 치매는 우리 사회에 직면한 문제가 됐다"며 "치매 환자 및 가족, 의료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정부가 나서서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인정신의학회와 치매학회는 보건복지부의 행정적, 재정적 후원 하에 치매 진료 의사 전문화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교육 과정에서는 치매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전문적 접근뿐 아니라 치매 관련 정책과 제도의 이해 및 실제 사례관리 시에 부딪힐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한다.
본 교육 전체 수료 시 노인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 판정을 위한 의사 소견서 작성 자격이 주어지며, 이미 치매를 전문적으로 보는 경우 간소화된 교육 일정도 제공한다.
총 25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 교육 종료 수료증이 배부된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8월 19일(일) 까지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홈페이지에 '2018 제10차 치매진료의사 전문화교육 배너' 를 통해 신청하고,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디멘시아뉴스 조재민 기자(jjm5352@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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