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AR1001' 3상임상 연말 개시
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AR1001' 3상임상 연말 개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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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명 대상 평가, 2027년 6월 완료 계획

아리바이오가 오는 12월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글로벌 3상임상을 개시한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아리바이오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참가자를 대상으로 AR1001(실험물질명)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연구를 등재했다.

이번 3상임상은 55세에서 80세의 77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52주간 AR1001 30mg 투약군과 위약(가짜약)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일차 평가변수는 임상치매등급척도(CDR-SOB)의 변화량 측정이다. 알츠하이머병평가척도-인지하위 척도(ADAS-Cog 13), 뇌척수액 및 혈장 변화, 통합알츠하이머평가척도(iADRS) 등을 보조지표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시작 시기는 오는 12월이며, 임상 완료 예상 날짜는 202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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