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 간병 처방
[책소개] (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 간병 처방
  • 김유경 사서
  • 승인 2022.12.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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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 간병 처방

저자: 가와바타 노부야 

출판사: 정다와

정가: 27,000원

 

 

 

■ 목차
[진단 편]
Q1 치매 진료의 대원칙은? 10
Q2 알츠하이머 치매의 특징은? 18
Q3 생활 장애 유무를 어떻게 판단하나? 26
Q4 HDS-R을 진단에 어떻게 활용하나? 34
Q5 치매인지 고령에 따른 건망증인지 혼동되면 어떻게 하나? 42
Q6 진료실에서 나타난 환자 모습에서 알 수 있는 것은? 50
Q7 문진 받는 모습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58
Q8 단골 환자의 치매 증상을 재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64
Q9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 가능한 치매 환자를 구별하는 포인트는? 68
Q10 왜 뇌 영상 진단을 하는가? 76
Q11 어떤 사례에서 DaTscan을 사용하나? 84
Q12 치매와 유사한 질환에는 무엇이 있나? 90
Q13 우울증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구별법은? 98
Q14 루이소체 치매란 어떤 질환인가? 106
Q15 루이소체 치매 진단 요령은? 112
100세 시대 주치의를 위한
치매 진료 입문
CONTENTS5
Q16 알츠하이머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는 감별해야 하나? 116
Q17 루이소체 치매라고 오진하지 않습니까? 124
Q18 알츠하이머 치매를 잘 설명하는 요령은? 130
Q19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치매 치료는 어떻게 바뀌나? 136
Q20 치매 환자의 자동차 운전을 중단하게하는 효과적 방법은? 144
Q21 운전면허 갱신 시의 임시 적성검사를 어떻게 하나? 150
Q22 임시 적성검사와 의학적 진단을 내릴 때의 리스크는? 154
Q23 성년후견인제도를 이용해야 하는 사례는? 160
Q24 이 환자, 어떻게 진단하나? 사례 1 168
Q25 이 환자, 어떻게 진단하나? 사례 2 176
Q26 이 환자, 어떻게 진단하나? 사례 3 186
Q27 이 환자, 어떻게 진단하나? 사례 4 196

[치료와 간병]
Q28 알츠하이머 치매 약물 치료의 대원칙은? 204
Q29 도네페질의 효과와 부작용을 구분하는 포인트는? 214
Q30 메만틴을 사용해야 하는 사례와 최적 용량은? 222
Q31 2제 병용 요법을 어떻게 진행하나? 230
Q32 치매 치료제는 언제 중지해야 하나? 2386
Q33 보습제, 외용 스테로이드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242
Q34 망상에 어떻게 대처하나? 250
Q35 “화를 잘 내서 힘들어요.”라는 상담을 받으면? 256
Q36 루이소체 치매에 대한 아리셉트 처방의 순서와 요령은? 262
Q37 이노성 유무에 따라 치매 치료제를 구분해 사용하자 268
Q38 불면과 야간 행동 장애를 어떻게 치료하나? 274
Q39 이노성이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약물요법을 어떻게 하나? 282
Q40 티아프리드, 억간산(抑肝散)의 효과적 처방법은? 288
Q41 이노성이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항정신병약 처방은 어떻게 하나? 294
Q42 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약물요법 요령은? 300
Q43 식욕 저하를 보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약물요법 요령은? 306
Q44 루이소체 치매를 어떻게 진료하나? 사례 1 312
Q45 루이소체 치매를 어떻게 진료하나? 사례 2 318
Q46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가족이 물으면
어떻게 설명하나? 324
Q47 간병인이 치매를 이해하지 못할 때, 어떻게 하나? 330
Q48 환자가 데이 서비스 이용을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3347

[행동심리증상 편]
Q49 행동심리 증상이란? 340
Q50 행동심리 증상에 향정신병약을 쓸 때 주의점은? 350
Q51 행동심리 증상에 항정신병약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356
Q52 행동심리 증상에 대한 항간질약 처방 순서와 주의점은? 364
Q53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1 370
Q54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2 376
Q55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3 380
Q56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4 386
Q57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5 392
Q58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6 398
Q59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7 404
Q60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8 410
Q61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9 416
Q62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10 422
Q63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11 428
Q64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12 434
Q65 행동심리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나? 사례 13 440

 

■ 책 소개

〈10P〉
Q.01 치매 진단의 대원칙은?

치매 진단의 대원칙은 다음 5가지입니다.

① 치매를 낳는 원인 질환은 70개에서 100개 전후라고 하는데, 일상 임상에서 선생님들이 만날 기회가 많은 질환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혈관성 인지장애), 루이소체 치매의 3가지입니다. 이 3가지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면 치매 진료 기술은 현격히 향상됩니다.

② 치매가 의심되는 모든 환자를 1차진료의 선생님들이 진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진료 기술 범위 안에서 진료 가능한 환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③ 치매 진료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모든 환자에게 장시간 진료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노하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 노하우를 이 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④ 치매 진료는 어떤 의미에서는 패턴 진료입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치매에는 어떤 일련의 특징적 병상(病像)이 보입니다. 이 기본 패턴을 습득하면 그 후의 진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⑤ 치매 진단은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애매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처럼 수치로 나타나는 진단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혈압을 측정하면 고혈압 진단을 할 수 있는 것 같이, 명확한 영역이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초진 시에 치매다 혹은 치매가 아니다 라고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 시점에서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약 반년 혹은 1년 후에 임상경과를 본 후 다시 평가하면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느긋한 자세를 갖는 게 진료를 시작하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 출판사 서평

《주치의가 답해주는 치매의 진단 · 간병 · 처방》은 총 3장 65개 Q&A로 구성되어 있다. 그 첫 번째가 ‘Q. 01 치매 진단의 대원칙은?’으로 시작한다.

한편 흔히 치매는 ‘암보다 더 무섭다’고 한다. 그것은 치매가 점점 자신을 망각하여 파멸시키는 병이기 때문이다. ‘요즘 방금 들은 것도 기억이 잘 안 나지 않는다’, ‘분명히 얼마 전에 만난 사람인데 잘 어디에 누군지 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면 혹시 내가 치매 초기증상? 나이가 60대 정도 되면 누구나 한번쯤 자신에 대해 이런 의심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의심을 하는 사람이 한번 쯤 읽으면 궁금한 점이 시원하게 풀릴 수 있다.

이 책의 서문은 다음과 같이 시작하고 있다.
“치매는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이 통상질환이므로 1차 진료 담당 의사 선생님들도 치매 진료에 참가해야 한다.” “앞으로는 모든 의사가 치매 환자를 진료하는 시기가 온다.” 이 같은 주장이 큰소리로 들여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치매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선생님들의 솔직한 기분은 ‘치매 진단은 모르는데, 전문의가 아닌 내가 진단해도 될까?’ ‘치매라고 진단하더라도 감당할 수 없는 행동심리 증상을 보이면 나로서는 대응할 수 없다’ ‘외래환자로도 바쁜데 간병 상담에 관여할 시간 같은 건 없다’ 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차 진료 의사 선생님들이 치매 진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실제 일상 임상에 입각한 서적이나 강의가 별로 없고, 진단ㆍ치료의 기술을 향상시킬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책은 1차 의료 현장에서 지역 환자의 주치의로 활약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는 진료과에 관계없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력을 쌓아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치매에 관한 서적 중 가장 전문적인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가장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그 이유는 저자 가와바타 노부야가 30여간 6,000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체험한 경험과 지식을 문답형식으로 서술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치매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일반 개원의는 물론, 치매환자를 둔 가족, 간병인 등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혹시 내가 치매가 아닐까?” 하고 고민하는 중노년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기 건강에 대한 많은 지식과 확신을 갖게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교보문고>

 

■ 저자 소개

저자: 가와바타 노부야

야치요병원 치매질환의료센터장

쇼와대학 대학원(생리계 생화학 전공) 졸업 후 국립순환기병센터 내과 뇌혈관 부문, 아키타 현립 뇌혈관 연구센터 신경내과를 거쳐, 2008년에 야치요병원(아이치현 안조시) 신경내과 부장. 2013년부터 치매질환의료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례로 해결! 이제 헷갈리지 않는 치매 진단》, 《사례로 해결! 이제 헷갈리지 않는 치매 치료제ㆍ향정신약 사용법》, 《치매 진단에 도움 되는 77가지 Q&A》, 《주치의ㆍ비전문의를 위한 루이소체 치매 진료》(모두 南山堂에서 출판) 등이 있다.
1996년에 치매 조기 진단과 간병을 목적으로 ‘건망증 외래’를 개설, 현재까지 8,000명 가까운 치매 환자 진료를 했다. 2015년부터 아이치 현 공안위원회 인정의(認定醫)(운전면허 임시 적성검사), 2017년 4월부터 안조 시 치매조기집중지원팀 책임자를 맡고 있다.
소속 학회: 일본신경학회, 일본노년정신의학회, 일본뇌졸중학회, 일본치매학회, 일본치매케어학회, 일본신경치료학회, 일본신경심리학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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