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시니어 인지기능 향상 공동 연구
하이, ‘디지털 의료기기 확산’ 시범 사업 공공기관 공모...이달 27일까지
휴런, ‘한일뇌혈관외과 학회’ 부스 전시 참가
휴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일뇌혈관외과 학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는 한국과 일본의 뇌혈관외과 전문의 등 의료진이 모여 뇌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휴런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뇌혈관 질환 AI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 등을 선보였다.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휴런ICH, 휴런ELVO, 휴런ASPECTS 등 세 가지 AI 솔루션을 합한 패키지로, 비조영 CT만으로 응급 뇌졸중 선별을 보조한다. 뇌출혈 의심 여부뿐 아니라 기존에 조영 CT로 판독 가능했던 뇌 대혈관 폐색 의심 여부 및 뇌경색 중증도(ASPECTS) 결과까지 비조영 CT 분석을 통해 3분 이내에 결과를 제공한다.
또 휴런은 이번 학회에서 혈류 역학 정보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휴런CTP(HeuronCTP)와 CT 혈관조영술(CT Angiography, CTA) 분석을 통해 응급 뇌 대혈관 폐색 여부를 자동 분류하는 휴런CTA(HeuronCTA) 등도 함께 전시했다.
대교뉴이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시니어 인지기능 향상 공동 연구
대교뉴이프는 모회사인 대교, 정재승 KAIST 교수 연구팀(의사결정 신경과학 연구실)과 함께 시니어 대상 인지기능 향상 및 정신 건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대교뉴이프의 인지기능 향상 콘텐츠를 활용한 개인별 서비스 모델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뇌인지과학 이론에 기반한 발전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교뉴이프는 2022년부터 시니어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니어 학습자의 인지 및 정서적 기능과 뇌파 분석을 활용해 고도화된 개인별 맞춤 학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앞서 대교와 KAIST는 지난해 3월 뇌 발달 및 인지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센터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대교그룹 교육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 ‘디지털 의료기기 확산’ 시범 사업 공공기관 공모...이달 27일까지
하이(HAII)가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을 위한 시범 사업에 참여할 공공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하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공·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공의료기관 대상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27일까지 지방 공공기관을 선정해 하이의 서비스가 탑재된 태블릿 2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최근 조달청 혁신 서비스로 선정된 인지기능 강화 디지털 서비스인 ‘새미랑’과 인지기능 측정 도구인 ‘알츠가드(Alzguard)’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에는 소정의 실증 지원 비용을 제공한다. 또 태블릿은 실증 작업 종료 후 기관에 증여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하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및 문의가 가능하다. 지방 공공기관 중 서울 및 경기지역은 제외되며, 치매안심센터는 우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