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도서출판 학지사와 치매극복 ‘맞손’
중앙치매센터, 도서출판 학지사와 치매극복 ‘맞손’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8.04.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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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도서 기증 등 MOU 체결…인식개선 사업 약속도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도서출판 학지사・인싸이트(대표이사 김진환)와 치매극복과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4월 2일 협약식을 갖고 도서출판 학지사・인싸이트가 전국의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의사소통놀이 50’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LICA 노인인지기능검사’ 및 ‘K-BNT 한국판 보스톤 이름대기검사’의 정상규준표를 활용하여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해당 결과를 입력할 때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의 업무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더불어 중앙치매센터와 도서출판 학지사는 향후에도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최신의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국에 총 88개의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도서 코너에서 학지사의 기증 도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의 발병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전에 치매예방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지사의 치매관련 도서가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치매관련 연구 및 교육, 치매상담콜센터(전화 1899-9988) 운영, 치매인식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 대한 정보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멘시아뉴스 조재민 기자(jjm5352@dementi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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